조지 클루니(사진)
할리우드 스타 조지 클루니(사진)가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수단 다르푸르 난민들을 돕기 위한 자선 행사를 열었다고 에이피(AP) 통신이 26일 전했다.
27일 개막하는 제65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 참석하러 온 클루니는 26일 밤 이탈리아 명사들과 영화계 인사들을 대상으로 자신이 이끄는 자선단체 ‘낫 온 아워 워치’(Not On Our Watch)를 위한 모금에 나섰다. 모금액은 200만달러(20억원) 정도로 추산된다고 이번 행사의 후원사인 이탈리아 의류업체 벨스타프는 전했다.
‘낫 온 아워 워치’는 클루니와 브래드 피트가 함께 출연한 영화 <오션스 13>의 몇몇 동료들과 지난해 설립한 인권단체로 이제까지 다르푸르 난민과 미얀마 사이클론 피해 주민들을 위해 700만달러(약 70억원) 이상을 모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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