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탤런트 노주현이 뮤지컬 '지붕 위의 바이올린'의 주인공 테비에 역에 캐스팅됐다고 제작사 CJ엔터테인먼트가 27일 밝혔다.
테비에는 한 평생 가족을 위해 살아온 아버지로 극중에서 '선 라이즈, 선 셋(Sunrise, Sunset)', '이프 아이 워 어 리치 맨(If I Were A Rich Man)' 등의 노래를 통해 희로애락을 표현한다.
연말 막이 오르는 이번 공연에는 노주현과 함께 김진태가 테비에 역에 더블 캐스팅됐다. 김진태는 '지붕 위의 바이올린'의 1998년 공연에서 테비에로 출연한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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