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22일 개막된 한국영화제에 참석중인 영화배우 안성기 씨가 내달 5일(이상 현지시간) 조지아대학에서 한국영화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
뉴욕 한국영화제 지원기관중 하나인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임성준)에 따르면 안 씨는 이날 '연기자 관점에서 본 한국영화사,' '문화언어로서의 한국영화' 등에 대해 강연한 뒤 관객과 대화를 나눌 계획이다.
안 씨는 앞서 27일 영화제 주관단체인 뉴욕의 코리아 소사이어티에서 열린 '안성기 회고전'과 초청 간담회에서 관객들과 한국영화산업의 현황 등을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그는 29일 오후 7시에도 워싱턴 D.C.의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에서 미 관객들과 함께 '라디오 스타'를 관람한다.
조지아대는 지난 20일부터 9월 4일까지 이틀에 한 편씩 '라디오 스타' 등 안성기 씨가 출연한 영화를 상영한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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