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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하늘과 가장 가까운 네팔인들

등록 2008-08-29 19:11

SBS 스페셜 ‘네팔 느린 시간의 기억’
SBS 스페셜 ‘네팔 느린 시간의 기억’
8월 31일 주목!이프로=‘네팔 느린 시간의 기억’
SBS 스페셜 ‘네팔 느린 시간의 기억’(S 밤 11시20분 )=무엇이든 빨라야만 살아갈 수 있는 현대인들에게 네팔은 꿈의 낙원이다. 느림의 미학이 살아 있는 네팔이 전하는 휴식 같은 이야기를 만난다.

네팔의 낮은 지방 테라이에서는 산을 볼 수 없다. 탁 트인 하늘만이 펼쳐진 대평원에는 인간과 쟁기질하는 물소가 어우러져 살아간다. 테라이를 지나는 네팔의 단 하나뿐인 기차는 시속 12㎞로 느릿느릿 달린다. 이 속도가 바로 네팔인의 삶의 속도다.

지구상에서 가장 하늘과 가까운 히말라야 지역에 사는 사람들에게 야크는 꼭 필요한 존재다. 야크는 60~120㎏의 짐을 지고 히말라야의 오래된 교역로를 따라 인도와 네팔, 티베트를 오가며 물건을 나른다. 이처럼 야크는 주요한 교통수단이자 시간의 흐름을 알려주는 존재이기도 하다. 히말라야에서는 야크의 털을 깎거나 치즈를 만들고, 도살하는 것으로 1년이 오고 가는 것을 느낀다.

구혜진 <씨네21> 기자 999@cine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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