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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60여 재료로 빚은 한국전통 ‘큰상’

등록 2008-09-11 16:51

 <한국음식에게 말을 걸다>
<한국음식에게 말을 걸다>
[9월 12일 한가위 특집]
<한국음식에게 말을 걸다> (K1 오전 10시)=한가위를 맞아 한국 전통음식에 대해 알아보는 2부작 다큐멘터리. 12일 오전 10시에는 통과의례 상차림을 다룬 1부 ‘꿈꾸는 밥상, 행복한 인생’이 방송된다. 전통적인 통과의례 상차림 중에서 가장 화려한 상은 ‘큰상’이다. 큰상은 하늘, 바다, 땅에서 나는 60여 가지 재료로 음식을 만드는데, 문양과 색깔을 입혀 의미를 더하고 최고의 정성을 담아 완성하는 우리 상차림의 진수라 할 수 있다.

13일 오전 10시에 방송되는 2부 ‘맛의 무릉도원, 도문대작’에선 가장 오래된 음식 평가서인 <도문대작>을 만나본다. <도문대작>은 귀양살이 하던 허균이 주린 배를 움켜쥐고 자신이 40년 동안 먹어본 최고의 맛을 기록한 책으로, 177가지에 이르는 최고의 별미와 특산물의 맛을 비평했다. 전국을 누비며 당시 널리 쓰이던 식재료와 특산물을 찾아보고, 지금은 사라진 식재료와 음식을 허균과 동시대를 살았던 이들이 쓴 조리서 등을 참고해 최초로 복원했다.

이미경 <씨네21> 기자, 사진 한국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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