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진 아씨 ‘고아 사자’ 만나다

TV 동물농장

9월 28일 주목!이프로=TV 동물농장

TV 동물농장(S 오전 9시30분) ‘패밀리가 떴다’에서 온갖 동물을 단박에 제압하는 카리스마를 보여준 배우 박예진이 아프리카 야생동물을 만났다. 박예진은 에서 마련한 특별 기획 시리즈 ‘와일드 하트 인 아프리카’ 촬영을 위해 세 명의 남성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아프리카 동물 보호소를 방문했다.

사자, 치타, 표범 등 맹수를 돌보고 가뭄으로 굶주리는 기린 7마리를 긴급 이송하는 등 생존을 위협받는 아프리카 야생동물들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박예진의 모습이 28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모두 8주에 걸쳐 방영된다.

첫 방송에서는 ‘맹수들의 고아원’이라 하는 나미비아의 하르나스 동물농장을 다룬다. 인간의 무분별한 사냥으로 어미를 잃고 다친 새끼 사자들에게 먹이를 주는 것은 몹시 힘들고 위험한 일이라, 웬만한 동물 앞에선 눈 하나 꿈쩍하지 않기로 이름난 박예진에게도 쉽지 않은 과제였다.

이미경 <씨네21>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