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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시즌1’ 마지막 19·20부 챙겨보면 재미 더해

등록 2008-10-05 19:59

‘별순검 시즌2’ 잘 즐기려면
‘사미완’(事未完). <별순검> 시즌1의 마지막 19·20부의 제목은 ‘일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뜻이다. 시즌1에 열광한 마니아들이 가장 아쉬워한 것 가운데 하나가 결말이 나지 않은, 열린 구조로 마무리됐다는 점이었다. 정윤정 작가는 “시즌2에서 사미완 에피소드가 마무리된다. 시즌1의 19·20부를 다시 챙겨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특히 이 에피소드는 김옥균의 죽음이라는 역사적 사건과 연쇄살인 사건을 접목해 반전 없이도 반전 이상의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시즌2가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를 예고했다. 황혜령 작가는 “시즌2에서 시즌1의 내용이 심심찮게 등장하니 주요 에피소드를 다시 보면 재미를 더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다음은 세 작가들이 각기 추천한 ‘완소’ 에피소드.

△황혜령/2부 객주살인사건. 시즌1·2를 관통하는 시대상을 가장 잘 보여주는 에피소드.

△양진아/4부 과부 연쇄겁탈 사건. “과부들이 정말 소복을 입는지?” 등의 당시 복식 생활풍속에 얽힌 고증이 돋보이는 에피소드. 영화 <살인의 추억> 오마주가 등장하는 것도 또다른 재미.

△정윤정/13·14부 백여령 살인사건. 시즌1의 단골 소재인 조선시대 여성적 삶의 비극을 여실히 보여준다.

하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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