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밀라
학교로, 직장으로, 본국으로
결혼도 하고 몇몇은 연예계로
결혼도 하고 몇몇은 연예계로
100회까지 등장했던 이른바 ‘미녀’ 출연자들은 모두 100여 명. 그들에게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대부분 학생 신분인 출연자들은 학교로 돌아가거나 직장인이 됐다. 또 일부는 결혼해 귀국하기도 했다. 이기원 피디가 “한국에 가장 정착하고 싶어했는데 아쉽다”고 근황을 전한 미국 출신의 레슬리는 귀국해 대학을 다니고 있다. 출연 중 결혼해 인도로 돌아간 모니카는 현재 학업을 계속하고 있다. 또 귀여운 외모로 눈길을 모은 준코는 일본에서 회사원이 됐으며, 디나도 러시아로 돌아가 취직을 했다. 핀란드 출신 따루는 주한 핀란드대사관에 근무 중이며, 이탈리아 출신의 유학생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는 서울시 계약직 공무원이 돼 역삼1동사무소 글로벌빌리지 센터장으로 일한다.
일부 출연자들은 연예계에 데뷔했다. ‘미수다’의 선정성 논란을 몰고왔던 자밀라는 케이블 채널 코미디티브이의 <동상이몽-금발이 너무해>에 출연 중이다. 영국과 일본 혼혈인 유학생 에바는 지난 5월 종영한 한국방송(1TV) <미우나 고우나>에 출연한 뒤 한국방송(2TV) <해피선데이-스쿨림픽> 등 예능 프로그램에도 나왔다. 베트남 출신의 미녀 유학생 하이옌은 최근 일본, 중국 출신 가수들과 함께 프로젝트 그룹 ‘미소’를 결성해 가수로 데뷔했다.
하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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