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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대선에 비친 미국의 오늘과 내일

등록 2008-10-27 18:30

교육방송 29일부터 특집 다큐… ‘승자의 조건’ 등 4편
세계 시장을 얼어붙게 만든 미국발 경제 한파는 미국 대통령 선거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버락 오바마 후보가 공화당의 존 매케인 후보를 앞서고 있는 가운데, 선거는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교육방송은 두 후보를 중심으로 미국의 오늘을 살펴보고, 선거 결과에 따른 변화를 전망하는 특집 다큐멘터리 네 편을 준비했다.

첫 세 편은 28일부터 3일 동안 매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된다. 1부 ‘승자의 조건- 카리스마와 정치인’은 ‘정치적 동물’로서 인간을 탐구하는 인문 다큐멘터리에 가깝다. 인간과 영장류 동물의 정치적 활동이 어떻게 같거나 다른지, 정치인의 목소리나 태도가 신뢰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남성·여성 정치인의 정치적 카리스마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등을 알아본다.

29일 방송되는 2부 ‘인종을 넘어 백악관을 꿈꾸다, 버락 오바마’와 30일에 방영될 3부 ‘불굴의 의지로 백악관에 도전하다, 존 매케인’에서는 미국 대선과 정치 지형에 대한 본격적인 분석이 이뤄진다. 개혁을 부르짖는 40대 정치 신예 오바마와 차별화한 보수를 외치는 70대 노장 매케인은 지지층과 정치 이력, 세계관 등이 ‘극과 극’이라 할 만하다. 그러나 최근 불어닥친 금융위기와 테러와의 전쟁 등 미국이 맞닥뜨린 현안에 대해서는 두 사람 모두 ‘변화’를 이야기한다. <뉴욕 타임스> 등 미국 주요 언론 관계자와 학계 전문가, 양당의 전략가 등을 만나 두 후보가 말하는 ‘변화’가 무엇인지, 변화의 열쇠를 누가 쥐고 있는지 등을 따져본다.

4부 ‘미 대선 승자와 향후 전망’은 미국 대통령 선거의 최종 승자가 결정된 뒤인 11월5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된다. 이번 대선에서 승리한 후보가 내세운 공약을 중심으로 앞으로 미국 사회에 어떤 변화가 예고되는지 짚어본다.

이미경 <씨네21> 기자 friendlee@cine21.com

사진 교육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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