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다큐멘터리 '차마고도-순례의 길'이 2008 일본상에서 특별상(일본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KBS가 28일 밝혔다.
1965년 창설된 일본상은 NHK가 주관하는 교육 전문 프로그램 국제상으로 교육적 가치를 가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시상하는 상이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5시 일본 도쿄 NHK 방송센터에서 개최된다.
'차마고도' 시리즈의 두번째 편인 '순례의 길'은 티베트 불교 전파로를 따라 오체투지로 라싸까지 약 2천㎞의 험난한 여행을 하는 다섯 사람의 고행과 깨달음의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앞서 지난 7월 개최된 2008 AIBD어워드에서는 월드 TV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