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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김창완, 버라이어티 첫 나들이

등록 2008-12-12 18:27

해피선데이-연말특집 불후의 명곡
해피선데이-연말특집 불후의 명곡
12월 14일 주목!이프로=해피선데이-연말특집 불후의 명곡
해피선데이-연말특집 불후의 명곡(K2 오후 5시30분)=가수 겸 연기자인 김창완이 데뷔 31년 만에 버라이어티쇼에 처음 출연했다. 14일 방송하는 <해피선데이> ‘연말특집 불후의 명곡’ 꼭지에 출연한 김창완은 “젊은 사람들은 내가 연기자인 줄 안다. 내가 가수라는 사실을 알았으면 좋겠다”고 출연 이유를 밝힌다.

김창완, 창훈, 창익 세 형제가 결성한 산울림은 1977년 1집 <아니 벌써>로 데뷔해 50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한 록밴드다. ‘산할아버지’ ‘어머니와 고등어’ ‘너의 의미’ ‘회상’ 등 숱한 히트곡을 남겼다. 김창완은 최근 산울림의 30여년 음악사를 정리하고 새 멤버로 재정비한 김창완 밴드를 결성해 앨범 <더 해피스트>를 발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창완은 은행원이 되려다 가수로 데뷔한 사연과 1집의 히트곡 ‘아니 벌써’가 사전 심의에서 전곡 개사 판정을 받았던 일화를 공개한다. 공형진, 이성진, 조안이 초대손님으로 출연한다.

피소현 <씨네21> 기자 plavel@cine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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