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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100분 토론’ 400회, 최고 ‘입담꾼’ 모인다

등록 2008-12-16 02:22

유시민, 홍준표, 김제동 등 출연

MBC TV 'MBC 100분 토론'은 18일 밤 11시45분 방송 400회를 맞아 '최고 입담꾼'으로 꼽히는 유시민 전 복지부 장관,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 방송인 김제동을 출연시킨다.

이들은 제작진이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10-11일 19세 이상 성인남녀 6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에서 각 분야 최고의 논객으로 뽑혔다.

유 전 장관은 20.5%의 지지로 최고의 정치 논객으로 뽑혔다. 김제동은 19.5%의 지지로 토론을 잘할 것 같은 연예인 1위에 올랐으며, 홍 원내대표는 최고의 보수 논객 1위(20.8%)를 차지했다.

아울러 최고의 여성 논객으로는 나경원 한나라당 의원이 1위(31.3%)에 올랐으며, 노무현 전 대통령이 최고의 진보 논객 1위(14.5%)를 차지했다. 또 설문조사에서는 '쇠고기 파동과 촛불 정국 토론'이 가장 기억에 남는 토론(71.0%, 복수응답)으로 꼽혔다.

유 전 장관, 홍 원내대표, 김제동 등은 120분 동안 버라이어티 형식으로 진행될 400회 특집에서 올해 한국사회의 주요 이슈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주요 이슈 속에 있는 우리 사회의 문제점과 해법에 대해서도 의견을 낸다.

1999년 10월21일 '무엇이 언론개혁인가'를 주제로 처음 방송한 '100분 토론'은 고 정운영 교수가 초대 진행자로 나섰다. 그는 '시민단체 낙선운동', '프로야구 선수협 문제' 등을 진행하며 화제를 낳았다.


이어 유 전 장관이 바통을 이어받아 70회 동안 진행자 자리를 지켰다. 2002년 101회부터는 손석희 성신여대 교수가 이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다.

김영현 기자 cool@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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