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남자
1월 6일 주목!이프로=꽃보다 남자
꽃보다 남자(K2 밤 9시55분) 2회. “에프폰지 뭔지 이뻐서 참아줄라 그랬더니 진짜 나쁜 놈들이네? 끼리끼리 논다구, 그런 놈들이 넷이나 붙어 다닌다 이거지?”
금잔디(구혜선)에 대한 집단 따돌림은 도를 더하지만 잔디는 꿋꿋하게 버텨내는 근성을 보인다. 천상천하 유아독존 구준표(이민호)는 에프포 탄생 이래 처음 맞닥뜨리는 도전과 반항에 분을 삭이지 못하고, 같은 멤버인 소이정(김범)과 송우빈(김준)은 이런 상황에 내심 흥미를 보이기 시작한다.
수영 특기생 잔디가 수영 훈련을 하는 동안 준표가 보낸 남학생들이 수영장을 찾고 잔디는 큰 봉변을 당할 뻔한 위기를 넘긴다. 잔디는 다시 한번 준표를 찾아가 하이킥을 날리는데…. 준표는 자신의 누나를 닮은 이런 잔디의 강단에 오히려 반하지만, 정작 잔디의 마음은 지후(김현중)를 향하기 시작한다.
하어영 기자 haha@hani.co.kr
사진 한국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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