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방송·연예

“향후 2년간 또다른 ‘꽃남’ 제작 없다”

등록 2009-02-13 11:48

'꽃보다 남자'의 일본 원작사가 향후 2년간은 '꽃보다 남자'의 드라마화를 허가하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KBS 2TV '꽃보다 남자'의 제작사인 그룹에이트 관계자는 13일 "원작사인 일본 슈에이샤(集英社)와 계약 당시 현재 방송 중인 한국판 이후 2년간은 '꽃보다 남자'가 드라마로 제작ㆍ방영되지 않도록 한다는 조건에 합의했다"고 말했다.

'꽃보다 남자'는 2001년 대만에서 처음 드라마로 만들어졌고 2003년 시즌2가 방영됐다. 이어 2005년 일본에서 드라마로 제작돼 인기를 모았으며 2007년 시즌2가 제작됐다.

이후 약 2년 만인 2009년 초 한국판이 방송되면서 국내는 물론 아시아권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원작사는 원작과 한국판의 가치를 보호하기 위해 최소 2년간 '꽃보다 남자'의 판권 판매를 유보해 드라마화를 제한하기로 한 것.

이에 따라 현재 네티즌 사이에서 거론되고 있는 중국판 '꽃보다 남자' 등은 원작의 판권을 사들여 제작하는 공식 '꽃보다 남자'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

현재 중국판 '꽃보다 남자'로 알려진 작품 속 F4 격인 4명의 남자 주인공의 캐스팅이 한국판과 비교되며 관심을 끄는 가운데 슈에이샤 측은 이 작품이 '꽃보다 남자'의 기본 구성을 본떠 만드는 것으로 보고 검토 중이라고 그룹에이트 관계자는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1.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2.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3.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4.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5.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