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English 23일 전면 개편
가수 타블로의 친형인 데이브(한국명 이선민)가 영어교육전문채널 EBS English의 진행자로 발탁됐다고 EBS가 16일 밝혔다.
데이브는 23일부터 매주 금요일 정오에 방송되는 '스타 잉글리시'의 진행을 맡는다. 연예인의 지명도를 적극 활용해 기초적인 영어 회화 능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첫회에는 색소폰 연주자 대니정이 출연하며, 이후 영어 회화에 능통한 연예인들이 출연한다.
이와 함께 EBS English는 지난해 1천700편에 머물렀던 프로그램 제작량을 총 3천900편으로 확대하고, 교재 기반 및 웹 기반 프로그램 중심으로 23일 전면 개편을 단행한다.
신설 프로그램 중 '방과 후 영어' 시리즈는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의 영어학습 프로그램과 제휴해 총 20편으로 제작되며, '특목고 대비 강좌'는 현직 특목고 교사 및 특목고 입시대비 전문 강사가 진행한다.
또 SBS TV '아내의 유혹'에 출연 중인 방송인 오영실이 영어MC 썬킴과 함께 '토크 앤드 이슈-영어 강국 코리아'의 진행자로 나선다. 영어 공부 노하우를 전달하는 영어 교육 정보프로그램이다.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Telling Tale'은 영어 동화에 나오는 핵심 단어 및 문장을 반복적으로 노출, 이야기를 듣는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학습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구성되고, '똑똑! 영어놀이터'는 유치원 커리큘럼을 영어 구사 상황에서 반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영어 원서 읽기', 'EBSe 영어회화', '영어가 쉬워지는 구동사 130' 등이 신설된다. EBS English 채널을 통해 방송되는 프로그램들은 연계 사이트인 EBSe(www.ebse.co.kr)를 통해서도 서비스되며, 1천여 편의 인터넷전용 콘텐츠도 별도 제작된다. (서울=연합뉴스)
이와 함께 '영어 원서 읽기', 'EBSe 영어회화', '영어가 쉬워지는 구동사 130' 등이 신설된다. EBS English 채널을 통해 방송되는 프로그램들은 연계 사이트인 EBSe(www.ebse.co.kr)를 통해서도 서비스되며, 1천여 편의 인터넷전용 콘텐츠도 별도 제작된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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