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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황후가 되고픈 자들의 권력투쟁

등록 2009-03-01 17:53수정 2009-03-01 19:55

<모의천하>
<모의천하>
중국 전문 케이블채널 중화티브이가 2일부터 대하사극 <모의천하>(매주 월·화요일 밤 11시)를 방영한다. 33부작인 <모의천하>는 중국 시시티브이가 제작해 지난 연말 완성한 작품이다. 서한시대(기원전 72년)의 선제 말년부터 애제(기원전 7년)까지의 역사를 배경으로 구중궁궐에서 황후가 되고자 목숨을 내걸고 살아가는 자들의 모습을 담았다. 주인공 왕정군은 여덟 명의 황제를 섬기며 한나라의 쇠퇴를 지켜본 중국 역사상 최장수 황후다.

하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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