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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심수봉과 장기하 한 무대에

등록 2009-03-20 18:16수정 2009-03-20 18:50

콘서트 7080
콘서트 7080
3월 22일 주목!이프로=콘서트 7080
콘서트 7080(K1 밤 10시20분) 인디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이 심수봉의 ‘백만송이 장미’를 부른다. 7080세대들에게 낯설지도 모를 이름인 장기하와 얼굴들. 그들의 한국대중음악상 3관왕(올해의 노래상, 최우수 록 노래 부문,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 남자 부문)수상과 인디 밴드라는 규정은 낯설음을 더할 수도 있다. 하지만 스스로 배철수, 김창완 등을 존경하는 뮤지션으로 추켜세우는 이 밴드에게 <콘서트 7080>은 오히려 늦은 감도 없지 않다. 데뷔 30주년을 맞은 심수봉 노래의 절제된 애절함과 어우러지는 그들의 무대는 인디밴드의 대중성이 녹록지 않음을 보여준다. ‘사랑밖엔 난 몰라’,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를 선보일 심수봉의 무대 또한 그 자체로 설렘을 준다.

이어 펼쳐지는 이선희와 휘성의 무대 또한 눈을 뗄 수 없다. 14집 앨범 전곡을 작사·작곡하며 무대로 다시 돌아온 이선희는 ‘나 항상 그대를’ 등의 기존의 히트곡과 함께 앨범 타이틀곡 ‘사랑아’를 선보인다. 휘성은 ‘안되나요’와 ‘불면증’을 열창한다.

하어영 기자 ha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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