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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출가 뒤 10년…그들은 무얼 할까?

등록 2009-04-03 18:24

<엠비시 스페셜>
<엠비시 스페셜>

<엠비시 스페셜>(M 밤 10시35분) ‘출가, 그 후 10년’ 편. 1999년, 스님이 되기 위해 엄격한 수행을 시작했던 307명의 행자들이 있었다. 이들이 조계종 행자교육원에서 스님이 되기까지 21일간을 담은 기록이 당시 <엠비시 스페셜>을 통해 방송됐다. 행자들의 사연은 참으로 다양했다. 하버드대와 프린스턴대에서 종교학 석·박사 과정을 밟은 지식인, 불교에 관심이 있어 입국했다가 한국 비구니 스님들의 삶에 감격해 출가했다는 캐나다 여성, ‘백척간두 끝에서 한바탕 춤추어 보세’ 라는 법문을 알아보고 싶어 출가했다는 여대생, 교사 출신인 48살의 늦깎이….

2009년은 행자교육원 18기 졸업생들이 속세와 인연을 끊고 출가한 지 10년이 되는 해다. 이들은 지금 무엇이 되어 어디서 어떻게 살고 있을까? 10년 수행 끝에 이들이 얻은 것은 과연 무얼까? 제작진은 당시의 졸업생들을 찾아 그동안의 얘기를 들어본다. 장병들에게 깨우침을 주는 군법사가 된 스님이 있는가 하면, 사찰 문화재 보존에 관심이 생겨 전통 건축학 공부를 시작한 스님, 한국 승려로는 최초로 미국 대학의 종교학과 교수가 된 스님도 있다. 사는 것이 특히나 힘들고 어려운 요즘, 모든 것을 버리고 출가한 스님들을 통해 우리 삶의 본질을 되새겨보는 단초를 던져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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