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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방랑 요리연구가 ‘임삿갓’

등록 2009-04-17 21:12

에스비에스 스페셜 ‘방랑식객’
에스비에스 스페셜 ‘방랑식객’
에스비에스 스페셜 ‘방랑식객’(S 밤 11시10분) 길에서 우리 음식의 ‘길’을 묻는 로드 푸드 다큐멘터리. 40여년 동안 길에서 요리를 터득한 자연요리 연구가 임지호씨가 전국을 떠돌아다니며 식재료에 대한 놀라운 비밀을 풀어낸다.

그는 풀 한 포기든, 꽃 한 송이든, 작은 나무열매든, 기막힌 음식으로 변신시키는 재주를 지녔다. 지천에 널린 망초, 지칭개, 곰밤부리, 나락나물, 코딱지풀, 쑥부쟁이, 엄나무, 냉이꽃, 달래꽃, 민들레…. 심지어 염전의 펄, 돌담에 붙은 이끼, 잡초까지 식재료가 된다. 온 나라 산하에서 캐낸 초근목피로 파격적인 요리를 빚어내는 임씨의 여정은, 팔도강산을 떠돌며 파격적인 시의 세계를 완성한 조선시대 방랑시인 김삿갓의 여정에 견줄 만하다. 2009년 봄이 오는 길목, ‘임삿갓’이 또다시 최고의 식재료를 찾아 전국을 누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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