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는 27일자로 TV프로그램 편성 조정을 단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소외계층의 절실한 소원을 하루 동안 이뤄주면서 희망을 선사하는 '기분 좋은 작전'이 수요일 오후 6시30분에 신설된다. 박수홍이 진행을 맡았으며 스타들과 자원봉사단체가 주축이 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목요일 오후 11시에는 문화 전반에 나타나는 핫이슈와 트렌드를 소개하는 문화프로그램 '목요컬처클럽'이 방송된다. 문화 트렌드와 공연을 소개하고 화제의 문화인을 만나면서 대한민국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문화현장도 소개할 예정이다.
또 매주 수요일 밤 방송되던 '김정은의 초콜릿'은 토요일 밤 12시10분으로 이동하며, 아침토크쇼 '이재룡 정은아의 좋은 아침'은 제목을 '좋은 아침'으로 바꾸고 배기완, 최영아 아나운서가 새로운 진행자로 나선다.
평일 낮 뉴스인 '뉴스와 생활경제'는 방송 시간을 30분 늘려 낮 12시부터 1시까지 방송된다.
그 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은 토요일에서 화요일 밤 12시45분으로, '영화특급'은 일요일에서 토요일 밤 1시10분으로 이동한다. 일요일 심야에는 외화 시리즈가 방송된다.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