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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상금 의혹, 고민하는 미래

등록 2009-05-12 18:22

에스비에스 드라마 스페셜 <시티홀>
에스비에스 드라마 스페셜 <시티홀>
에스비에스 드라마 스페셜 <시티홀>(S 밤 9시55분) 일상으로 복귀한 미래(김선아)는 전날 조국(차승원)과의 키스(?) 사건에 어찌할 바 몰라 부시장실 문 앞에서 망설인다. 자료실로 간 미래는 그곳에서 조국과 마주치고 만다. 조국의 뒤통수에 대고 나름대로 열심히 사과를 하는데 듣고 있던 남자는 다름 아닌 조국의 비서 수인.

한편 문화관광국 국장 정도는 미래를 만나 미래가 아가씨대회 상금 2000만원을 수령했다는 허위 영수증과 100만원을 내밀며 “좋은 게 좋은 거다”라는 둥 전혀 다른 사람처럼 군다. 혼란스런 미래는 도움을 청하고자 조국을 만나러 호텔로 가고, 조국의 약혼자 고해(윤세아)와 마주친다.

미래는 조국에게 대회 상금이 유용된 거 같다며 도움을 부탁하지만 차갑게 거절당한다. 미래는 좋은 게 좋은 거라던 정도의 말을 곱씹으며 개평 100만원을 받고 상금 의혹을 묻어두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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