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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히스 레저는 용감했다

등록 2009-06-04 17:56

주말의 명화 <포 페더스>
주말의 명화 <포 페더스>
주말의 명화 <포 페더스>(M 밤 1시) <다크 나이트>의 조커 역으로 잊을 수 없는 호연을 펼친 뒤 약물 중독으로 숨진 배우 히스 레저가 출연한 2002년 작 영화. 명예와 우정을 되찾기 위해 홀로 전쟁터로 향하는 영국 장교의 고난과 시련을 그렸다.

해리(히스 레저)는 어릴 때부터 장군인 아버지께 전쟁 얘기만 듣고 자란 청년 장교다. 하지만 해리는 군대를 떠나서 약혼녀와 평범한 삶을 살기를 원한다. 다음날 사직서를 내려고 마음먹고 약혼식 무도회를 열고 있는 도중, 아프리카 수단과의 전쟁에 참전하라는 명령서를 받게 된다. 명령서를 불에 태운 해리. 이를 본 동료 장교들은 비겁한 겁쟁이를 뜻하는 하얀 깃털을 보내오고, 약혼녀도 하얀 깃털을 주고 떠난다. 겁쟁이라는 오명을 씻기 위해 해리는 수단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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