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드라마 <두 아내>
일일드라마 <두 아내>(S 저녁 7시15분) 남편 강철수(김호진)에게서 버림받은 영희(김지영)는 아들 한별을 위해서라도 꿋꿋하게 살아가겠다고 마음을 먹는다. 보험일을 하기로 한 영희는 보험 교육을 받기 위해 집을 나서는데, 어머니 서 여사는 그동안 남편의 배신으로 마음과 몸이 피폐해졌으니 좀 쉴 것을 종용하지만, 영희는 더 밝게 웃으며 바빠야 다른 생각을 할 겨를이 없다고 대답한다.
한편, 남준은 부동산 업자와 함께 노래방 등을 돌아다니며 보증금과 권리금 등을 꼼꼼하게 따져 묻는다. 보험회사 교육장에서 영희는 열과 성의를 다해 강의하는 강사의 말들을 진지하게 노트에 필기한다. 그때 뒷문으로 미미(이유진)가 들어오다가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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