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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이순재 시 낭독에 김영철 답가

등록 2009-08-10 18:01

<낭독의 발견>
<낭독의 발견>
<낭독의 발견>(K1 밤 11시30분) 연기 인생 53년, 한국 드라마사의 산 증인으로 지금도 열연중인 명배우 이순재와 후배인 <궁예>의 배우 김영철을 초대했다. ‘책은 마음의 곳간을 채우는 양식’이라며 평소 후배들에게 고전 읽기를 권한다는 이순재는 정지용 시인의 <향수>를 낭송한다. ‘실개천이 지줄대는’ ‘금빛 게으른 울음’ 등 아름다운 시어에 감탄하는 그는 배우가 우리말의 정형을 전달할 의무와 책임이 있다고 힘주어 말한다. 뒤이어 과거 동양방송 연기자 선후배로 만나 30여년 넘게 인연을 이어온 김영철이 ‘단 한번만이라도 그대를 사랑하게 하여주~’라는 노래를 부른다. “처음 봤을 때 아주 순박해서 어떻게 배우가 될지 걱정했다”는 이순재 앞에서 김영철은 “선배님 가시는 길을 따라가고 싶다”고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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