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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김중만·배병우, 여름을 찍다

등록 2009-08-13 17:55

한밤의 문화산책 <여름특집 제2부 여름을 보는 두 가지 시선>
한밤의 문화산책 <여름특집 제2부 여름을 보는 두 가지 시선>
한밤의 문화산책 <여름특집 제2부 여름을 보는 두 가지 시선>(K1 밤 12시30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진작가 김중만과 배병우. 정신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을 뒤로하고 김중만은 강원도 영월로, 배병우는 푸른 바다와 소나무가 있는 남도로 카메라 하나 둘러메고 사진 여행을 떠났다! 김중만의 카메라가 담은 것은 영월을 감싸고 흐르는 동강과 그곳에 묵묵히 자리 잡고 있는 바위와 나무들. 그리고 오일장에서 마주친 할머니의 넉넉한 인심과 푸근한 얼굴들이다. 배병우는 눈앞에 차례로 펼쳐지는 담담한 매력의 수승대와 고향 여수의 시원한 바다를 필름 카메라에 수채화처럼 담아낸다. 살아 숨쉬는 자연의 풍경과 그곳에서 들려주는 삶 이야기까지 두 사람의 눈으로 바라본 대한민국의 여름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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