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축구 8강전 중계

<2009 FIFA U-20 월드컵> ‘대한민국: 가나 8강전 독점 중계’

<2009 FIFA U-20 월드컵> ‘대한민국: 가나 8강전 독점 중계’(S 밤 11시15) 기적 같은 승리는 계속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20살 이하(U-20) 청소년 대표팀이 9일 이집트 수에즈 무바라크 스타디움에서 아프리카의 강호 가나를 상대로 1983년 멕시코 대회 이후 26년 만에 4강 진출을 노린다. 가나는 이미 2차례 준우승을 경험할 만큼 청소년대회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도 잉글랜드를 4-0으로 완파하는 등 8골의 막강 화력을 과시하며 디(D)조 1위(2승1무)로 16강에 오른 난적이다. 아프리카 특유의 힘과 스피드를 갖췄으며 선수들의 개인기가 뛰어나다. 한국이 가나라는 만만치 않은 상대를 맞아 26년 전 선배들이 이뤄냈던 역사를 재연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