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내대표 맞짱토론’(S 밤 12시15분)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와 이강래 민주당 원내대표가 국정 현안을 놓고 처음으로 지상파 티브이에서 일대일 맞짱 토론을 벌인다. 기존의 4~6명이 토론하는 방식에서 벗어남으로써 현안에 대한 여야의 책임 소재를 가리고 공당의 입장을 들어볼 수 있다. 중반으로 접어든 국정감사의 핵심 쟁점인 4대강 사업과 세종시 처리방안, 노동 현안에 대한 여야 입장을 놓고 치열한 공방이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10·28 재보선을 앞두고 여야 원내사령탑이 어떤 전략들을 내놓을지도 주목된다. 김형민 에스비에스 보도제작국장의 사회로 진행될 토론에서는 상대방에게 5분 동안 집중 질문을 할 수 있는 코너와 시민토론단의 질문 공세도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