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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2PM 재범 “자숙하고 있습니다”

등록 2009-10-22 11:38

KBS'일요일 밤으로' 25일 첫선
KBS 2TV는 사회적 이슈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시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일요일 밤으로'를 25일 오후 11시35분에 선보인다.

남희석이 진행을 맡은 '일요일 밤으로'는 첫회에서 한국 비하 발언으로 팀을 탈퇴하고 지난달 미국으로 돌아간 그룹 2PM의 전 멤버 재범을 만난다.

제작진은 22일 "출국 후 미국 시애틀에서 살고 있는 재범을 방송 최초로 만났다"며 "재범은 직접 인터뷰는 피했지만 나중에 자신의 심경을 담은 짧은 영상을 제작진에 보내왔다"고 밝혔다.

이 영상에서 재범은 "현재 자숙하고 있으며, 당장은 할말이 없다"며 "시간이 지나야 뭔가를 얘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이날 방송에서 재범 사태를 중심으로 교포출신 아이돌 스타의 현주소를 살피고, 인상이나 외모가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과 제2의 심장이라 불릴 정도로 가장 중요하지만 가장 관심을 받지 못하는 신체부위인 발에 대해 알아본다.

윤고은 기자 pretty@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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