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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비 “아시아 대표 할리우드 스타 될 터”

등록 2009-12-02 07:41

비(본명 정지훈)가 아시아투어 '레전드 오브 레이니즘'(LEGEND OF RAINISM)의 인도네시아 공연을 위해 1일 새벽 자카르타에 도착했다.

앞서 홍콩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비는 이날 저녁 자카르타 리츠 칼튼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은 물론 아시아를 대표하는 배우가 돼 아시아 문화를 전하고 싶다"며 할리우드 진출을 본격화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회견장에는 현지 TV방송국, 신문, 잡지 등 60여개 매체가 참석, 이달 3일 예정된 자카르타 공연과 인도네시아에서 지난주 개봉된 비 주연의 영화 '닌자 어쌔신'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비는 3일 자카르타 최대 공연장인 지텍(JITEC)에서 첫 콘서트를 열어 2시간여 동안 20여곡을 선보인다.

신성철 통신원 speednews99@yna.co.kr (자카르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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