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출두한 아란

<천사의 유혹>

<천사의 유혹>(S 밤 8시50분) 18회. 재성은 마지막으로 참회할 시간을 주겠다며 자수할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하지만 아란은 주승과 함께 결혼식장을 빠져나가려고 애쓴다. 아란은 도망치게 되지만 재희가 나타나서 여권과 항공권을 불태워 버리자 이성을 잃고 어쩔 줄 몰라 한다. 재성을 만난 재희는 아름다운 보석함과 함께 프러포즈를 받고 행복해한다.

결국 아란은 경찰에 출두한다. 아란은 신현우 사건을 수사하기 이전에 사고를 위장해 직원 부부가 동시에 죽음을 당한 사건부터 수사해 달라고 경찰에 부탁한다. 이에 현우는 긴장하게 된다. 주승은 윤 간호사가 아란의 동생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면 현우가 아란의 죄를 묻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 주승은 재희에게 언니를 만나게 해주겠다고 연락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