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방송·연예

‘하이킥’ 지붕도 뚫는다…시청률 25% 돌파

등록 2010-01-05 09:33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극본 이영철 등ㆍ연출 김병욱 등)이 시청률 25%를 돌파했다.

5일 시청률 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45분에 방송된 '지붕뚫고 하이킥'은 전국 시청률 26.1%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최고 기록인 24.1%(작년 12월30일)보다도 2.0% 포인트, 김병욱 PD의 전작인 '거침없이 하이킥'의 최고 시청률 24.2%보다도 1.9% 포인트 높은 수치다.

최근 '지붕뚫고 하이킥'은 신세경과 정준혁(윤시윤 분), 황정음과 이지훈(최다니엘 분) 커플의 러브 라인이 본격적으로 형성되면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이날도 준혁이 카페에서 세경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싶어 발목을 다쳤다고 거짓말을 하는 내용이 방송돼 채널을 고정시켰다.

이 외에도 시도때도 없이 '빵꾸똥꾸'를 외치는 악동 정해리(진지희 분)와 해리의 적수 신신애(서신애 분)의 불꽃 튀기는 라이벌전, 황혼에 찾아든 로맨스에 불타는 이순재와 김자옥 커플 등의 이야기가 함께 어우러지며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훈훈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이같은 '지붕뚫고 하이킥'의 높은 인기는 작년 12월29일에 열린 '2009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도 여실히 나타났다. '지붕뚫고 하이킥'의 출연진과 제작진이 최우수상과 베스트커플상, 신인상을 타는 등 상을 '싹쓸이'했기 때문이다.

또 시청자들은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과 각종 포털 게시판에서 본래 3월까지 계획돼 있던 '지붕뚫고 하이킥'의 연장 방송을 요구하는 등 '하이킥 폐인'을 자처하고 있다.


임은진 기자 engine@yna.co.kr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1.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2.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3.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4.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5.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