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과 타이거JK가 15일 서울 합정동 윤도현밴드 연습실에서 열린 인터넷 생방송 ‘온 에어 와이비’에서 함께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가 임종진
[윤도현밴드 세번째 난장 생방송]
21일 밤 10시~12시…작사·작곡 ‘공조’
누리집 댓글과 트위터로 실시간 소통
21일 밤 10시~12시…작사·작곡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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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에어 와이비 1·2회 보기’ 방송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과감하게 일탈해 화제가 되었던 윤도현 밴드(이하 ‘와이비’)의 인터넷 생방송 ‘온 에어 와이비 (ON-AIR YB)’가 세 번째 방송으로 누리꾼을 찾아간다. ‘온 에어 와이비’ 3회는 21일 밤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서울 합정동 윤도현 밴드의 연습실에서 열린다. 이번 방송에는 와이비가 직접 연주하는 라이브 ‘와이비 원 테이크 콘서트(YB ONE TAKE CONCERT)’와 함께 ‘와이비 뮤직 팩토리(YB MUSIC FACTORY)’가 새롭게 선보인다. 새 코너 ‘와이비 뮤직 팩토리’ 는 와이비판 음악 만들기 ‘무한도전’이다. 생방송이 진행되는 2시간 동안 시청자와 와이비가 의기투합해 신곡을 만들어 보자는 시도다. 와이비 멤버들은 방송 시작과 함께 하나의 주제를 정해놓고, 드럼, 기타, 베이스, 보컬이 주제에 맞는 리듬과 가사를 고민한다. 멤버들은 즉석 합주를 통해 곡의 균형을 맞추고, 가사를 붙인다. 이 과정에서 시청자들은 직접 작곡과 작사에 참여할 수 있다. 시청자들은 와이비 누리집(www.ybrocks.com)을 통한 댓글 참여와 트위터(twitter.com/ybstory)로 방송과 소통할 수 있다. 어떤 리듬이, 어떤 가사에 입혀질 지는 아무도 모른다. 이번 방송을 통해 만들어진 곡은 필요한 곳에 헌정하기로 했다.
윤도현씨는 “방송을 통해 곡 하나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주겠다”며 “하나의 곡을 만들어 내는 것이 목표이지만 와이비의 모습을 가식 없이 전하고 팬들과 격이 없이 만나는 방송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생방송 ‘온 에어 와이 비 (ON-AIR YB)’는 와이비 누리집과 <하니TV>, <아프리카>를 통해 동시에 생중계되며, 22일 오전부터 <하니TV>(www.hanitv.com)에서 재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박수진 피디 jjinpd@hani.co.kr ‘온 에어 와이비 1·2회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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