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 중인 연기자 겸 가수 김정훈(30)이 입대 전 녹음한 새 싱글이 일본에서 발매 당일인 20일 오리콘 데일리 싱글차트 5위에 올랐다.
김정훈의 생일을 맞아 이날 일본에서 발매된 8번째 싱글 '레이니 플래시(Rainy Flash)'는 그가 입대 전인 지난해 일본에서 활동하면서 녹음해뒀던 것으로, '레이니 플래시'는 스마프의 히트곡 '라이온 하트'를 쓴 작곡가 고모리타 미노루 씨가 만든 발라드 곡이다.
소속사는 "김정훈이 지난해 4월 입대해 부재중인데도 오리콘 데일리 싱글차트 5위에 올라 고무적"이라며 "직접 활동하지 못하기 때문에 입대 전 찍은 영상을 활용해 홍보한다. 이어 4월에는 또 다른 싱글, 10월엔 정규 음반도 출시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9월 국내에서 낸 첫번째 미니음반은 지난해 12월 일본에서 발매됐으며 2월에는 아시아 전역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이은정 기자 mimi@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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