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기획 네트워크 특선> ‘강원의 4계’
<설기획 네트워크 특선> ‘강원의 4계’(K1 밤 11시30분) 강원도 태백 출신의 영화배우 최종원이 찾아다닌 강원의 사계. 백두대간의 허리 설악에서부터 푸른 동해까지 강원도가 품고 있는 자연은 한반도의 대자연을 압축한 진경을 펼쳐낸다. 또한 그 절경들 속에서는 자연을 일구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풍경 또한 대자연이 된다.
홀로 이 시대 마지막 굴피집을 지키고 있는 정상흥 할아버지, 유리통으로 해산물을 잡는 마지막 창경발이 어부 김태원 할아버지, 온 마을이 함께 돕고 즐기는 삼척 미로면 삼거리 사람들, 4대째 흙집을 이어가며 8남매를 장성시킨 정대극 할아버지 내외, 불편한 몸으로 정선 산비탈을 일구는 이수영씨 부자의 오늘이 눈보라와 한여름의 열기 속에 빼어난 에이치디 화면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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