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맛납니다>
<살맛납니다>(M 저녁 8시15분) 민수는 불길한 꿈에 잠에서 깬다. 쓰러져 있는 인식을 발견한 식구들은 황급히 인식을 병원으로 옮긴다. 병원으로 온 인식은 곧장 수술실로 향하고, 민수네 식구들도 황급히 병원을 찾는다. 인식의 회복을 위해서라도 더 이상의 스트레스를 줘선 안 된다는 의사의 말에 민수는 자신의 과거 때문에 인식이 수술대에 올라간 것 같아 남몰래 눈물을 흘린다. 한편, 창수와 경수 부부는 서로의 오해로 갈등을 빚는다. 창수가 속옷 디자이너로 진로를 잡았다고 착각한 경수는 우석을 찾아가 자신에게 사과하라고 말한다. 학원을 차릴 생각에 지혜를 찾아간 창수는 학원 앞에서 경수와 함께 있는 우석을 발견하고, 주먹다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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