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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경찰에 쫓기는 ‘퇴출 스파이’

등록 2010-04-09 17:45

 <번 노티스 시즌3>
<번 노티스 시즌3>




<번 노티스 시즌3>(수퍼액션 오전 10시) 업계에서 퇴출당한 전직 스파이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그린 <번 노티스>의 세 번째 이야기. 주인공 마이클이 자신을 자른 배후를 알아내려고 사립탐정이 된 뒤 고군분투한 지난 시즌에 이어 경찰의 감시 대상이 되어 쫓기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맥가이버>를 능가하는 화려한 손기술과 제임스 본드 뺨치는 위장술 등 위기대처법이 볼거리다. 드라마 <탐정 몽크>의 개성파 배우 제프리 도너번이 마이클로 나오며 한국계 배우 문 블러드굿이 매력적인 여형사로 합류했다. 드라마의 제목이기도 한 ‘번 노티스’는 정보 관련 기관이 더는 신뢰할 수 없는 첩보원에게 내리는 일종의 사형선고를 뜻하는 단어다. 마이클은 재정 지원, 신용카드, 은행 잔고를 모두 동결당하고, 인맥까지 끊기는 위기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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