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이
동이(M 밤 9시45분) 중반을 향해 내달리면서 호기심 많은 동이의 활약이 본격적으로 그려진다. 14회에서는 동이와 천수가 드디어 만난다. 오랜 시간 스쳐 지나가기만 했던 이들의 눈물의 재회를 통해 가족을 잃은 동이의 지난 아픔을 다시 한번 끄집어낸다. 한편, 청국에서 사신단이 오고 감찰부 궁녀들은 불법으로 조선의 금권을 장악한 김윤달을 잠복 수사한다. 동이는 김윤달의 처소에서 수상한 암호를 발견하지만 감찰부 궁녀들이 김윤달에게 적발되면서 수사는 종결된다. 동이는 사신단 연회가 있는 장악원에 혼자 몰래 들어가 조사를 계속하다가 김윤달에게 또다시 발각된다. 감찰부 궁녀들의 시기와 질투도 지혜롭게 이겨냈던 동이가 이번에는 어떻게 위기를 모면할까가 주요 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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