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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만무방’으로 다시보는 16년 전 윤정희

등록 2010-05-31 20:51

윤정희
윤정희
20일 ‘한국영화 특선’서 HD로
칸영화제에서 각본상을 받은 영화 <시>로 돌아온 윤정희(사진)가 주연한 영화 <만무방>이 에이치디(HD)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교육방송은 국내 최초로 극장 영화를 에이치디로 변환한 1994년작 <만무방>을 20일 ‘한국영화특선’으로 방송한다.

<시>가 16년 만에 윤정희를 스크린에 부른 작품이라면 <만무방>은 16년 전 그를 만날 수 있는 마지막 작품이다. 엄종선 감독이 연출을 맡아 제32회 대종상영화제에서 6개 부문을 수상했다. 마이애미 폴라델 국제영화제 최우수작품상도 받았다.

<만무방>은 1960년 현대문학상 수상작인 오유권의 소설 <이역의 산장>을 영화화한 것으로 6·25전쟁이 끝날 무렵 접전 지역에 있는 한 오두막에서 벌어지는 비극적인 사건을 그린다. ‘만무방’은 예의나 염치가 없는 뻔뻔한 사람을 일컫는 말.

교육방송은 <만무방>에 앞서 변장호 감독의 <홍살문>(6일)과 <감자>(13일)를 에이치디로 방송한다. <홍살문>은 제9회 백상예술대상 최우수 작품상과 감독상 등을 수상했다. 1972년 작품으로 황정순, 최정민, 신성일이 나온다. <감자>(1987년)는 김동인의 원작을 스크린에 옮겼고 강수연, 김인문, 이대근이 출연한다.

남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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