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파원 현장보고
특파원 현장보고(KBS1 밤 10시30분) 이스라엘의 가자 구호선 공격으로 요동치는 중동 정세를 전한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31일 의약품과 건축자재 등 1만여t의 구호품을 싣고 있던 친팔레스타인 운동가 600여명을 공격해 최소 9명을 사살하고 나머지는 수감했다가 국제사회의 비난이 들끓자 석방했다. 아랍권에서 반이스라엘 시위가 잇따르고 유럽연합도 진상조사를 촉구하는 등 국제사회의 비난 수위는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공격으로 숨진 다수의 희생자가 터키인이어서, 이슬람권 내 영향력 있는 우방이었던 터키가 등을 돌리는 등 이슬라엘은 고립 위기를 맞고 있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