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제동
7월 19일 방송가 이모저모
◇…김제동이 22일 방송하는 휴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7일간의 기적>(문화방송·저녁 6시50분)을 진행한다. 애초 파일럿 방송 예정이었다가 정규 편성했다. <7일간의 기적>은 도전자들이 7일간 물물교환으로 얻은 최종 물품을 도움을 의뢰한 사람에게 전달하는 과정을 밀착 취재하는 프로그램이다. 김제동은 최근 3천만원을 기부하는 등 평소 선행을 많이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김제동이 4년간 진행하던 어린이 퀴즈 프로그램 <환상의 짝꿍>은 지난 17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김현중, ‘황인뢰 드라마’ 출연
◇…<꽃보다 남자>의 김현중과 <나쁜 남자>의 정소민이 9월1일 시작하는 문화방송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의 남녀 주인공으로 최종 확정됐다. <장난스런 키스>는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아이큐 200의 천재 소년 백승조(원작 이리에 나오키)와 사고뭉치 여주인공 오하니(원작 아이하라 고토코)의 사랑 이야기다.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궁>의 황인뢰 피디가 연출하고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의 고은님 작가가 대본을 쓴다.
황기순, 장애인 돕기 거리공연
◇…개그맨 황기순이 다음달 12일부터 장애인 돕기 성금 모금 거리공연을 한다. 전국을 돌며 수익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장애인 휠체어 구입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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