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여자를 좋아해>(캐치온 밤 11시) 성전환수술을 받아 여성으로 거듭난 미모의 사진가 ‘손지현’은 잘나가는 매력녀다. 어느 날, 친아빠를 찾아 가출한 유빈이가 난데없이 집을 찾아온다. 유빈이 내민 아빠 이름 석 자는 다름 아닌 ‘손지현’. 일단 고모라고 둘러대고 돌려보내려 하지만, 아빠를 만나려고 가출까지 했다는 유빈에겐 통하지 않는다. 지현은 7일 동안만 버텨보기로 하고 아빠로 변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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