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직업(EBS 밤 10시40분) 경기도 김포와 경남 김해 주철공장을 찾아 맨홀 뚜껑에서 냄비, 솥, 프라이팬을 만드는 과정을 소개한다. 주철공장은 8단계 이상의 공정을 거쳐 최상의 제품을 완성한다. 단 한 곳이라도 실수하면 모든 작업이 수포로 돌아가기 때문에 늘 조심스럽다.
선철과 고철을 섞는 작업은 온도가 1400도까지 올라간 용해로에 첨가물을 투입하기 때문에 특히 위험하다. 40년간 이곳에서 일한 나경채씨 등을 만나 주철공장이 어떤 곳이고, 그들이 왜 위험 속에서도 이 직업을 버릴 수 없는지 등을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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