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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아련한 키스의 기억은 진짜였을까

등록 2010-08-16 17:37

 <호우시절>
<호우시절>
<호우시절>(캐치온 밤 11시) 회사원 박동하(정우성)는 중국 출장 첫날 우연히 관광 가이드를 하고 있는 미국 유학 시절 친구 메이(고원원)와 재회한다. 낯선 시간도 잠시 둘은 금세 옛날로 돌아간다. 동하는 키스도 했었고 자전거 타는 법도 가르쳐줬다고 하지만, 메이는 키스를 한 적이 없을 뿐 아니라 자전거도 탈 줄 모른다고 한다. 서로 다른 기억을 펼쳐놓는 둘의 사이는 점점 가까워지고 이별하기 직전 동하는 귀국을 하루 늦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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