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세기 뉴욕에선 무슨 일이
일요시네마 <제5원소>(EBS 오후 2시40분) 프랑스의 뤼크 베송 감독이 최초로 시도한 과학영화. 배경은 23세기 뉴욕. 지구는 무서운 속도로 날아오는 거대한 행성에 의해 산산조각 날 위기에 놓인다. 수도사 코넬리우스는 공기, 물, 불, 흙의 4원소를 결합할 제5원소가 이 악의 힘을 제압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는 전직 연방요원이자 현직 택시기사인 코벤 달라스와, 빨강머리의 예쁜 외계인 소녀 리루의 도움을 받아 제5원소를 찾기로 한다. 인류를 구하기 위해 무서운 조르그 일당과 싸우는 세 사람의 여정엔 많은 모험이 기다리고 있다. 뤼크 베송은 신화적 이야기와 로맨스, 대형 액션, 힙합 음악 등을 뒤섞은 ‘성인동화’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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