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 공감(EBS 밤 12시45분) 한국 재즈 탱고 프로젝트 그룹 ‘라 벤타나’가 최근 발표한 2집 음반 수록곡을 부른다. 탱고는 19세기 남미에 온 유럽 이민자들의 애환과 설움을 달래던 음악. 이후 현대 음악과 재즈에 영향을 받아 좀더 치밀하고 섬세한 음악으로 발전했다. 스페인어로 ‘창문’이란 뜻인 라 벤타나의 1집은 고전 탱고 곡을 자신들의 스타일로 해석해 제6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크로스오버 음반 부문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2집은 여인의 애절한 사랑이야기 등을 소재로 한 자작곡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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