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퀴즈(OCN 밤 10시) 3화. ‘한국대 법의관 사무소’에서 일하는 의사들이 의문의 죽음을 추적하는 자체 제작 의학범죄드라마.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 <우리 동네> 등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류덕환이 주인공으로 나온다. 희귀병을 기본 소재로 삼고 아이돌 가수 등 최근 관심사를 접목하는데 이번에는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이다. 사채업자가 칼에 찔려 죽는다. 단서는 시신의 손톱에서 발견된 살점과 시시티브이에 찍힌 50대의 남자라는 것뿐. 그런데 최근 일어난 살인사건에 어김없이 이 남자가 용의자로 올라 있다. 게다가 50대의 남자치고는 행동이 너무나 민첩하다. 피해자와는 어떤 관계도 없는 범인은 왜 사채업자를 죽였을까. 수사를 할수록 용의자의 희귀한 증세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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