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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1월 22일 방송 하이라이트

등록 2011-01-21 20:38

휴먼다큐, 그날(MBC 오전 8시45분)
휴먼다큐, 그날(MBC 오전 8시45분)
한국서 실종된 한류팬 다나하시를 찾아서

휴먼다큐, 그날(MBC 오전 8시45분) 한류팬 다나하시씨 실종 1년 후 편. 1년 전 한국에서 실종된 엄마 다나하시 에리코(59)를 찾기 위해 딸 다나하시 마도카(38)와 히나토(28) 자매가 한국을 찾았다. 남편과 사별의 아픔을 한국 드라마를 통해 달래다가 배우 류시원의 팬이 된 다나하시 에리코에게 딸들은 한국 여행을 선물했다. 2009년 12월28일 한국에 도착해 여행을 즐기고 2010년 1월4일 일본으로 돌아갔어야 할 그녀는 마지막으로 친구에게 류시원 사진을 전송하고 사라졌다. 경찰은 다나하시 에리코씨의 여행 경로를 따라 서울과 춘천, 강릉에서 그녀를 추적했지만 여전히 행방불명이다. 엄마가 사라진 그날로부터 1년 후, 마침내 자매는 마지막으로 엄마를 찾기 위해 또다시 한국행을 택했다.

네 남녀의 은밀한 하룻밤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KBS1 밤 12시55분)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KBS1 밤 12시55분)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KBS1 밤 12시55분)

정윤수 감독 2007년 작. 엄정화·박용우·이동건·한채영 출연.

활기차고 귀엽지만 일할 땐 누구보다 열정적인 패션 컨설턴트 유나(엄정화)와 유머러스하고 다정다감한 호텔리어 민재(박용우)는 친구처럼 지내는 부부다. 여자에게 무심하고 차가운 워커홀릭 영준(이동건)과 지적인 외모와 차분한 성격의 조명 디자이너 소여(한채영)는 젊고 잘난, 남부러울 것 없는 커플이지만 그저 남편과 아내로서만 살아가는 설렘이 없는 부부다.


패션 컨설팅을 하기 위해 찾아온 유나와 도발적인 실랑이를 벌이게 된 영준. 낯선 홍콩에서 운명처럼 민재와 마주치는 소여. 소여는 남편 영준이나 그녀조차 몰랐던 자신의 내면을 봐주는 남자 민재에게 흔들리고, 영준은 늘 웃지만 삶이 고달픈 여자 유나가 눈에 밟힌다. 네 남녀는 위험하면서도 은밀한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19살 시청가.

신윤복 ‘미인도’의 뒷이야기

명작 스캔들(KBS2 밤 10시10분) 한국인에게 가장 친숙한 그림인 신윤복의 ‘미인도’에 숨겨진 비밀이 밝혀진다. 보여줄 듯 말듯 한 에로티시즘의 극치를 보여주는 여인의 자태, 그녀가 매혹적으로 보이는 이유는 따로 있다고 한다. 여인의 붉은색 옷고름에 숨겨진 색의 비밀과 함께 ‘미인도’에 얽힌 뒷이야기를 풀어낸다. 또한 좌절을 딛고 일어나 한 단계 성숙한 음악을 작곡하게 된 라흐마니노프의 인생과 그의 명곡 ‘피아노협주곡 제2번’의 탄생 비화가 공개된다.

인간에 대한 따뜻한 연민

세 가지 색, 레드(EBS 밤 11시15분) 1994년 크시슈토프 키에슬로프스키의 3연작 중 한편. 스위스 제네바에 사는 대학생이자 패션모델인 발렌틴은 영국에 있는 애인과 통화를 할 뿐 좀처럼 만날 기회가 없다. 그래서 애인이 바람을 피우는 건 아닌지 의심을 하며 자신의 사랑 또한 의심하게 된다. 어느 날 저녁 발렌틴은 운전을 하던 중 개를 치게 된다.

개의 목줄에 적힌 주소로 찾아가지만 개 주인인 노인의 반응은 차갑기만 하다. 그 노인은 전직 판사 출신으로 인간을 믿지 못 하고 전화 도청을 하는 기벽이 있었다. 처음에 발렌틴은 이 노인을 이상한 눈으로 보지만 사연을 알고 난 후 둘은 점점 마음을 열어간다. 15살 시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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