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비에스특선 월드 ‘꿀벌의 위태로운 삶’(KBS1 밤 12시35분)
꿀벌이 사라지고 있다!
케이비에스특선 월드 ‘꿀벌의 위태로운 삶’(KBS1 밤 12시35분) 1923년 과학자이자 철학자인 루돌프 슈타이너는 양봉업이 기계화되자 80~100년 뒤에는 꿀벌 생태계가 붕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의 경고는 현실이 됐다. 벌집 속에서 집단생활하는 벌들이 벌통을 버리고 사라지고 있다. 이런 현상을 군집붕괴현상이라고 부른다. 친환경 양봉가인 군터 하우크는 꿀벌 실종 현상이 지구 온난화보다 더 심각하다고 말한다. 아인슈타인은 꿀벌이 사라지면 식물도 동물도 멸종한다고 했다. 벌은 식물의 수분을 도와 열매를 맺게 한다. 우리가 먹는 음식의 40%는 꿀벌의 수분 현상에 의존한다. 전세계 양봉가들은 꿀벌 위기의 원인을 단일재배, 유전자 조작, 과도한 살충제 사용으로 꼽는다.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한다. 2010년 미국 콜렉티브 아이 프로덕션에서 제작했다.
‘두분토론’ 박영진·김영희 퀴즈 도전
1대100(KBS2 밤 8시50분) <개그콘서트> 인기 꼭지 ‘두분토론’의 남하당 대표 박영진과 여당당 대표 김영희가 출연한다. 박영진은 퀴즈 대결에 앞서 100인으로 나온 여자 50명에게 “어디 여자들이 건방지게 남자들 퀴즈 푸는데 동참하고 있어? 나 때 여자들이 풀 수 있는 거라고는 코 푸는 거밖에 없었어~”라며 견제했다고. 100인 중 누가 가장 신경쓰이느냐는 질문에 축산학과 여학생들이라고 답했다. “여자들이 다 학교에 가면 소는 누가 키우느냐”는 게 이유. 김영희는 평소 학교 다닐 때 공부 잘했다며 큰소리쳤는데 오늘 들통날까 큰일이라며 걱정했다고.
‘오르도비스기 대멸종’ 원인은?
다큐10+ ‘지구 대멸종’(EBS 밤 11시10분) 4부작 중 1부. ‘고생대 오르도비스기’ 편. 지구 생태계는 여러 차례 멸종 위기를 이겨냈다. 그러나 거대한 재앙이 다시 일어날 가능성은 늘 남아 있다. 지구가 겪은 최악의 재앙들을 소개해 생명체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지구가 처음 겪은 대규모 멸종으로 알려진 오르도비스기 대멸종은 원인이 확인되지 않았다. 학자들은 별이 초신성으로 변하며 감마선 폭발이 일어난 것이라고 추정한다. 16일 방영하는 2부에서는 고생대 데본기 대멸종, 3부(17일)와 4부(18일)는 중생대 백악기 말, 지금의 멕시코 유카탄 반도에 소행성이 충돌해 일어난 대멸종을 살핀다.
1대100(KBS2 밤 8시50분)
다큐10+ ‘지구 대멸종’(EBS 밤 11시10분) 4부작 중 1부. ‘고생대 오르도비스기’ 편. 지구 생태계는 여러 차례 멸종 위기를 이겨냈다. 그러나 거대한 재앙이 다시 일어날 가능성은 늘 남아 있다. 지구가 겪은 최악의 재앙들을 소개해 생명체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지구가 처음 겪은 대규모 멸종으로 알려진 오르도비스기 대멸종은 원인이 확인되지 않았다. 학자들은 별이 초신성으로 변하며 감마선 폭발이 일어난 것이라고 추정한다. 16일 방영하는 2부에서는 고생대 데본기 대멸종, 3부(17일)와 4부(18일)는 중생대 백악기 말, 지금의 멕시코 유카탄 반도에 소행성이 충돌해 일어난 대멸종을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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