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방송·연예

3월 18일 방송 하이라이트

등록 2011-03-17 20:58

 엠비시스페셜 ‘츠카 코헤이와 김봉웅’(MBC 밤 11시5분)
엠비시스페셜 ‘츠카 코헤이와 김봉웅’(MBC 밤 11시5분)
재일한국인 천재 극작가 ‘쓰카 고헤이’의 인생

엠비시스페셜 ‘츠카 코헤이와 김봉웅’(MBC 밤 11시5분) 지난해 7월 세상을 떠난 재일한국인 출신의 극작가 겸 연출가 쓰카 고헤이를 조명한다. 그의 또다른 이름은 김봉웅. 1943년 부모를 따라 일본 후쿠오카로 이주한 뒤 줄곧 일본에서 살았다. 그는 일본 청년 문화의 선두주자로 평가받는다. 1973년 희곡 <아타미 살인사건>으로 25살 최연소 나이에 기시다 희곡상을 받았다. 이 작품은 소설, 영화, 드라마로 탄생해 작품성과 대중성도 인정받았다. 1982년에는 재일동포 작가 중 처음으로 일본 나오키 문학상을 받는 등 활약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해 7월, 62살에 세상을 뜨자 일본문학계는 충격에 휩싸였는데 한국에서는 크게 보도되지 않았다고 한다. 일본에서조차 의아해했다는데 이유가 뭘까. 그가 일본에서 어떤 활동을 했고 그의 작품 성격은 어떤지, 또 한국 배우들이 참여해 한국에서 선보인 연극 등을 살펴 작품세계와 인생 전반을 훑는다.

당신은 ‘죽음’을 아십니까

 금요기획 ‘죽음에 관한 세 가지 시선’(KBS2 밤 11시5분)
금요기획 ‘죽음에 관한 세 가지 시선’(KBS2 밤 11시5분)

금요기획 ‘죽음에 관한 세 가지 시선’(KBS2 밤 11시5분) 죽었다고 판단하는 기준, 죽음을 돈으로 환산할 수 있을까 등 죽음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듣는다. 서울대 법의학과 이윤성 교수는 죽음은 일정한 시간을 두고 점진적으로 일어나는 생물학적 소실의 과정이라고 말한다. 영국 사우샘프턴 대학 샘 파니아 교수는 죽는 것과 사는 것의 중간 지점이 있다고 주장한다. 숨이 멈추는 것에서 심장이 멈추는 것으로 죽었다고 판단하는 기준은 변했는데 앞으로는 또 어떻게 변할 것인지 알아본다. 영국 텔레비전 리얼리티 쇼에 나온 제이드 구디는 자궁암 진단을 받고 치료할 수 없자 자신이 죽는 과정을 텔레비전에서 공개했다. 두 아이에게 많은 돈을 남겨주려는 선택이었는데 찬반양론이 일었다.

단편 3부작 묶은 공모 판타지

 독립영화관 ‘마녀의 관’(KBS1 밤 1시10분)
독립영화관 ‘마녀의 관’(KBS1 밤 1시10분)

독립영화관 ‘마녀의 관’(KBS1 밤 1시10분) 짧은 단편 3편을 묶은 3부작 공모판타지물. 1부는 고골 원작의 ‘비이’를 영화로 만드는 영화감독 피(P)와 여주인공의 이야기다. 피는 오디션에서 신인 여배우를 선발했는데 촬영 내내 느낌이 이상하다. 자신을 몰래 훔쳐보고, 알 수 없는 적개심도 갖고 있다. 피는 자신이 마음에 들지 않아 반항한다고 생각한다. 2부는 19세기를 배경으로 들판에서 만난 마녀를 때려죽인 주인공 호마가 주검 옆에서 사흘 동안 기도문을 낭독하는 이야기. 3부에서는 앞을 못 보는 앙리박이 극단음악 감독으로 활동하게 되고, 그의 무서운 비밀을 함께 사는 친구가 목격한다.

복수 다짐하는 바티아투스

스파르타쿠스 갓 오브 아레나(OCN 밤 12시) 툴리우스 일당에게 죽도록 맞은 바티아투스는 복수하려고 이를 간다. 그러나 도움 받으려고 했던 친구 솔로니우스마저 힘을 쓰지 못한다. 바티아투스에게 기회가 찾아온다. 로마의 힘 있는 재력가 바루스를 집에 초대하게 된 것이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1.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2.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3.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4.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5.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