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속 나폴레옹이 탄 백마, 실은 노새였다?
명작스캔들(한국방송1 밤 11시45분) 그림 속에 숨은 비밀을 알아보는 ‘스캔들’에서 프랑스 화가 자크 루이 다비드가 그린 그림 ‘알프스를 넘는 나폴레옹’에 관한 소문의 진실을 알아본다. 그림에서 나폴레옹은 백마를 타고 있는데 실은 노새를 타고 알프스를 넘었다는 것이다. 알프스산맥은 좁고 험해 몸집이 큰 백마는 쉽게 넘을 수 없다고 한다. 또 나폴레옹은 그림에서처럼 화려한 장교복도 입지 않았다고 한다. 나폴레옹이 다비드에게 부탁해서 현실과 다른 그림이 나왔다는데 사실일까.
유니콘 봤다 말해 해고당한 셸던
앨리 맥빌 시즌 2(엘르앳티브이 밤 12시30분) 변호사 앨리 맥빌의 좌충우돌 연애담을 그린 미국드라마. 셸던은 유니콘을 봤다고 말했다가 해고됐다며 변호사인 친구 빌리를 찾아온다. 빌리는 앨리도 어릴 때 유니콘을 봤다고 말한 사실을 기억하고 앨리와 공동 변호한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자 르네는 맷이 점점 좋아진다.
사유리가 전하는 일 지진 피해 현장
생방송 세계는 지금(한국방송2 저녁 8시20분) 30일부터 생방송으로 바꾸고 ‘미녀들의 시사-월드 톡톡톡’을 신설했다. 일본의 사유리, 파라과이의 아비가일, 영국의 에바 등 국내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방송인들이 외신 전문가와 함께 국제 소식을 전한다. 두번째 시간으로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했던 일본인 방송인 사유리가 일본의 지진 피해 현장을 취재한 내용을 전한다. 그는 3박4일 동안 어촌 마을 이시노마키와 지진 피해 복구작업이 한창인 게센누마 등을 다녀왔다. 실의에 빠진 지진·원전 피해자들의 현실과 고통 등을 전한다.
‘기다리는 엄마’와 ‘대신 해주는 엄마’
다큐프라임 ‘마더쇼크’(교육방송 밤 9시50분) 2부 ‘엄마의 뇌 속에 아이가 있다’ 편. 낱말 퍼즐 맞추기로 아이들의 실패 상황에 대처하는 한국과 미국 엄마의 차이를 알아봤다. 아이가 어려운 문제에 직면하자 한국 엄마는 대신 해주고 싶어 안달이었고, 결국 아이가 자리를 비운 사이 문제를 대신 풀어줬다. 미국 엄마들은 아이가 스스로 해낼 때까지 기다렸다. 기다려주는 엄마와 대신 해주는 엄마가 자녀에게 끼치는 영향은 무엇일까. 전문가들이 답을 찾는다.
유학가는 금지 만나러 공항 간 두준
몽땅 내 사랑(문화방송 저녁 7시45분) 금지(손가인)는 두준(윤두준)에게 유학 간다고 말한다. 두준은 이대로 보낼 수 없다며 금지에게 하루만 자신이 시키는 것을 다 하라고 요구한다. 금지는 옥엽(조권)이 김 원장(김갑수)에게 구박받을까 봐 걱정한다. 김 원장은 옥엽에게 잘해주겠다고 약속한다. 두준은 금지를 만나려고 공항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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